[날씨]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오전까지 내륙 안개 유의 / YTN

2023-10-30 65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아 크게 쌀쌀하지 않고요.

낮 동안에는 21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최근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연일 아침 안개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곳이 많은데요.

현재 충북 진천은 가시거리가 60m, 강원도 화천과 전북 임실은 100m까지 바짝 좁혀져 있는데요.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고요.

김포공항 등 일부 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인 만큼,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수도권과 충청, 울산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 한때 공기가 다소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다시 양호한 대기 질을 회복하겠고,

안개도 걷히면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3.1도, 대전 11.2도, 부산은 14.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3도가량 높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4~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1도, 광주와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중서부 지방에 요란한 비가 오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호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만조 시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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